[시큐어로그인]<44>안전한 문서협업 '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문서를 기반으로 안전한 협업 환경을 실현한다.

소프트캠프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환경에 맞춰 업무 기본 단위인 전자문서를 통합 관리하고, 안전하게 공유하고 협업하는 환경을 만든다. 내부와 외부의 모든 정보유출 위협에서 기업 정보자산을 보호한다.

소프트캠프는 AI,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도큐먼트 시큐리티 5.0버전(Document Security)을 개발 중이다. 문서 사용 후 남는 각종 로그기록을 통해 추적·감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으로 로그를 분석해 직관적 자료를 제공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문서중앙화 맥시온 에프엑스(MAXEON FX)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분산파일 시스템을 장착했다. 에프엑스가 문서 DRM과 결합하면 중앙저장소에서 저장·유통되는 모든 문서를 암호화한다.

망분리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무해화와 재구성 솔루션 '실덱스'도 제공한다. 실덱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일을 방역 처리한다. 랜섬웨어와 표적 공격에 대응한다. 외부에서 내부망으로 파일이 들어올 때 고유 프로토콜을 사용해 통신하고 방역한다.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돼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다.

피아이 스캐너는 일본 마이넘버 제도에 대응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개인정보검색 엔진으로 PC와 서버 내 개인정보를 검출한 뒤 파기, 암호화, 격리, 연한관리 등 기능을 수행한다. 문서 생성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 파일에 대한 통제와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시큐어로그인]<44>안전한 문서협업 '소프트캠프'

설치파일 의심행위를 사전 탐지하는 '엑스스캐너'도 있다.

최근 해커는 표적 기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개발사를 먼저 공격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배포, 설치한 후 중요 정보를 탈취한다. 공격 대상이 믿고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감염시켜 해킹한다.

엑스스캐너는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프로그램 행위·기능·변경 사항을 분석하고, 주요기능과 위험도를 파악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분석하고 설치 파일 특징과 동작을 추출한다. 프로그램 기능·등록·변경·폐기·버전 등 제품정보를 확인한 후, 정적분석과 위험 행위패턴 사용을 분석한다. 파일 설치에 대한 타당성과 이상 징후 등을 검사한다.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면 개발사에 해명을 요청하는 분석 리포트를 자동 생성한다.

배환국 대표는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에서 한 단계 진보한 문서 기반 협업 제품”이라면서 “중요 정보자산을 지키고 문서협업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