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최근 각종 재난,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 관련 업종의 직업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한 소방방재학과가 다수의 소방방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는 각 지역 소방본부, 소방시설협회 등과 협정을 맺고 소방방재 전문가를 배출하는 특성화된 학과다. 특히 재학 중에도 소방기술사를 배출하는 등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이 강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소방방재학과 소방특화과정은 소방과 관련된 기술과 지식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소방 기술 및 행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방재특화과정은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방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방재이론을 통해 방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관계자는 "오프라인 모임과 특강 등을 통해 인성교육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사제나 학생간의 단합력도 매우 높다"며 "소방기술사나 소방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멘토링 제도도 운영해 소방방재 분야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학부를 졸업하면 소방설계, 감리, 시공 등 소방방재 엔지니어링 분야를 비롯해 점검, 방화관리, 위험물관리, 기업체 안전관리, 국공립 소방방재 연구 및 안전관리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연구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소방 관련학과 졸업자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에도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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