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중진공, 서울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017 강서구 유럽·러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강서구청과 함께 강서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한다. 시장성 평가를 거쳐 10개사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폴란드(바르샤바), 그리스(아테네)에 파견된다. 참가기업은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 수출상담한다. 기존 바이어가 있으면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또 시장조사,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공간 임차료 등 상담회 관련 비용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개별 부담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또는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 가능하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