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보였던 '해외 지식재산(IP) 교육 연수 프로그램'이 올해는 중국 현지 특허사무소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한국 ICT 중소기업 IP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시작한 '해외 IP 교육 연수 프로그램' 희망자를 올해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IP 교육 연수 프로그램'은 IP 분쟁·침해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특허법률사무소와 연계해 ICT 중소기업 담당자를 상대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 주요 수출시장이자 IP 분쟁이 증가세인 중국 현지 로펌인 상하이 특허상표법률사무소와 연계해 ICT 중소기업 IP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6월 5~9일 5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특허 확보부터 특허 행사, 라이선스 전략·유의점 등 기업체에 필요한 현지 제도와 정책 등 중국에서 알아야 할 IP 실무를 교육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특허지원센터 홈페이지(www.ipac.kr)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iamkwh@gokea.org)로 14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EA 특허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02-6388-6073)에게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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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