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일 방영한 롯데렌터카 특집 생방송에서 6만건 상담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롯데홈쇼핑은 당일 오후 7시 25분, 10시 35분 각각 롯데월드타워 파크광장 특설무대를 연결해 렌터카 방송을 선보였다.
해당 방송은 기아자동차 인기 모델 'K3(19만9000원·36개월 기준)', 현대자동차 'LF소나타(29만9000원·48개월 기준)'를 소개했다.
방송 시간 동안 분당 평균 상담 건수는 700~800건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 '바로TV톡'에서는 시청자 참여 건수가 기존 대비 300% 이상 늘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차별화한 방송을 제공한 덕”이라면서 “경제성을 갖춘 렌터카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