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대표 강경수)은 2017 레드닷 어워드에서 슈퍼아이스, 슈퍼L청정기, 슈퍼미니 정수기, 슈퍼미니 청정기가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아이스는 직수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기능을 탑재한 슈퍼L청정기(모델명 ACL-V15)는 가습복합청정기로 L자 형태로 굴절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원거리에서도 공기 오염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취침등이나 수유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감성무드램프를 채용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김동수 SK매직 디자인팀장은 “제품 디자인 연구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디자인'이란 매직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고객 삶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바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