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는 최근 국제 비즈니스 현안으로 부각되는 해외 비관세장벽 실무형 심층교육을 시리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비관세장벽은 정보력 및 해외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중소·중견업체에 해외 비즈니스 최대 난제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현재까지 관련 정규 교육과정이 없었다. KOTRA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를 초청, 강의를 마련했다.
상반기 중에는 중국과 베트남 해외 비관세장벽 실무 대응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현지조세, 통관,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27일에 열리는 중국편은 최근 문제가 되는 인증, 통관, 지재권 침해 및 보호 심층교육으로 구성된다. 베트남편은 내달 23일에 열린다.
정종태 KOTRA아카데미 원장은 “KOTRA 해외 비관세장벽 실무대응 시리즈 교육과정은 업계 수요 맞춤형으로 신규 개발된 과정”이라며 “주요국별 비관세 장벽 현안 이해를 높이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