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대우전자는 멕시코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 거래선을 초청해 공장 견학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멕시코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시어스(Sears) 전 매장 매니저 100여 명을 초청, 동부대우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을 방문했다.
행사에서 동부대우전자는 멕시코 현지 유통 딜러에게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략 제품 조립, 안정성과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품 분해와 조립 과정을 시연해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멕시코 시어스 마리아 아바라카 매니저는 “현장 견학을 통해 동부대우전자 제품의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인하고 품질에 대해 신뢰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깨끗한 공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윤갑진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 상무는 “행사를 통해 동부대우전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멕시코 핵심 거래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