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과테말라 현지기업 70개 대상 '전대금융 마케팅'

수출입은행이 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인더스트리얼(Banco Industrial) 본점에서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과 한국계 기업 등 약 70여 개사를 초청해 전대금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인더스트리얼(Banco Industrial) 본점에서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과 한국계 기업 등 약 70여 개사를 초청해 전대금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과테말라에서 전대금융 마케팅과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은은 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인더스트리얼(Banco Industrial) 본점에서 한국 물품을 수입하는 현지 수입업체와 한국계 기업 등 70여개사에 전대금융 제도와 대출신청 절차 등을 설명했다.

전대금융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 한도계약을 체결하면, 현지은행이 수은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한국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 현지법인 등에 대출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은은 지난해 12월 방코 인더스트리얼에 3000만달러 규모 전대금융 한도를 설정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