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7대 지역회장 13명 위촉…2년간 무보수 활동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첫번째 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지역회장단이 기념촬영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첫번째 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지역회장단이 기념촬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7대 지역회장단에 맹부열 서울지역회장, 심옥주 경기지역회장, 황현배 인천지역회장 등 지역회장 13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회장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 도입했다. 건실한 기업 운영과 덕망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인을 지역회장으로 위촉해왔다. 지역회장단은 임기 2년에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대외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열린 제7대 지역회장단 회의에서는 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이 지역회장단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지역회장은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지역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한다”면서 “지방중소기업과 협동조합 권익향상과 사회 책임에도 선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