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5일부터 7일까지 텐센트홀딩스와 아마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495회 텐센트홀딩스-아마존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 상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최대 손실은 -10%로 한정되면서 조기 상환조건 충족 시 연 6.50% 수익을 제공한다.

3, 6, 9개월 조기 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101% 이상이면 연 6.50%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10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 상환을 받기 때문에 달러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