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오픈 사흘째...가입자 7만5000명 육박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서비스 출범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서비스 출범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출범한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가입자 수가 7만5000명에 육박했다.

5일 케이뱅크는 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회원 가입을 하고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7만45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입자들이 만든 전체 수신계좌 수는 7만8078개로 집계됐다.

체크카드 발급 수는 6만6894장이었고 대출 건수는 5584건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된 2015년 12월부터 1년간 16개 은행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인 1만2000건을 오픈 첫날 넘어선 데 이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