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 사업에 속도를 낸다.
LS산전은 최근 전북 전주시 호텔르윈에서 고객사 200여명을 초청해 'LS산전 태양광 발전 및 ESS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ESS용 전력변환장치(PCS)를 비롯해 수상태양광 모듈, 태양광인버터, 직류(DC) 전력기기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태양광+ESS' 융합 모델 패키지 공급 역량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LS산전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ESS용 PCS, 전력기기·배전반, 시스템 제어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자체 솔루션 기반 고객 맞춤형 사업 전략을 강조했다.
지난달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적용한 청주 제2사업장 '태양광+ESS' 융합모델 구축에 이어 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사업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준 LS산전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상무)은 “청주2사업장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 경험으로 유지보수와 운영에 이르는 전사업 영역에 집중할 것”이라며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일괄공급(EPC)에 이르기까지 전분야 기술과 역량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