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지난 4일 밤 10시 40분부터 방영한 '원더브라 특집 생방송'에서 6000세트 매진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주문액으로 환산하면 10억원 수준이다.
해당 방송은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원더브라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했다. 지난 2014년 10월 GS샵 생방송에 출연한 이후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미란다 커가 상품을 설명한 이후 주문 전화가 기존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생중계한 덕이 모바일 주문이 전화 주문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