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재고관리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재고 관리에 대해 막연한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렇다고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재고가 너무 적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재고가 과도하여 처리하지 못하는 제품이 많거나, 이 두 상황 모두 사업 운영에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면 적정 재고를 유지하며 사업을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재고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제품 구매 담당 운영자, 직원은 재고관리에 대한 책임을 가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재고관리 교육이 필요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재고관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둘째, 재고 파악을 자주 한다.
재고조사는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기적인 재고조사는 관리의 기본이다.
재고 부족은 쉽게 눈에 띄지만 과다 재고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재고조사를 통해 빨리 처분해야 할 품목과 팔리지 않는 품목들을 판단할 수 있다. 판매 추세와 재고량을 정확히 알았을 때 재고관리에 대한 방향을 보다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샛째, 낮은 재고 보유 비용을 유지한다.
좁은 통로 설비, 배치 또는 더욱 적절한 보관 방식을 통해 임대, 계약 또는 공공 창고의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킨다.
넷째, 연기(postponement)를 생각한다.
상위 제품으로부터 여러 가지 재고 단위가 제조 가능할 경우 제조를 일부만 완료해 반제품을 재고에 놓고 수주 시 최종 재고 단위를 제조 완료함으로써 총 재고를 감소할 수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조립 시간이 고객 요청 납기를 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최종 재고 단위로 조립 가능한 구성 요소 제품들은 구매 후 재고에 두었다가 수주 시 조립하면 된다.
다섯째,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사업 초기에는 관리해야 할 품목이 많지 않다 보니 효율적인 재고관리 방법 및 중요성을 알고 있더라도 우선적으로 매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대부분 엑셀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업이 성장하면서 재고량, 품목, 창고가 늘어나고 재고량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그때야 ERP 도입을 검토하게 된다.
ERP 시스템의 도입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첫 번째 방법은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에 맞게 직접 구축하는 방법인데, 이 경우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만, 개발기간이 길고, 구축비용의 부담과 유지보수에 대한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두 번째 방법은 시중에 있는 ERP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경우이다.
현재 많은 솔루션 개발 업체들이 저렴한 월 사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초기 도입이 쉽고, 월 사용료 및 유지 보수에 대한 부담이 없으나, 본인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사전 검토 및 프로그램 비교 등 노력이 필요하다.
위 두 가지 방식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는 사업 규모나 방향을 보고 따져봐야 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재고관리, 회계 프로그램 및 ERP 개발 20년 업력을 쌓아온 ㈜아이퀘스트는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제반 관리 이슈와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관리 프로세스에 대해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래증빙/결제관리 프로그램 '얼마에요mini', 경리/회계/재고관리 솔루션 '얼마에요', 생산/영업/건설관리ERP '얼마에요 ERP', 중소/중견기업 통합 관리 구축형 ERP 'SAP-얼마에요' 등이 있다.
생산, 영업, 건설관리ERP인 '얼마에요ERP'는 재고, 물류, 생산, 현장관리, 인사급여, 회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재고관리는 입/출고 거래내역 입력과 동시에 매입매출전표 연동, 거래처별 전용 품목 관리 기능으로 주거래 품목 입력 시 빠른 조회 처리, 여러 건의 품목 거래 시 일괄등록 지원 및 바코드 스캐너 연동, 모바일 전용 앱 설치 시,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바코드 스캔 지원, 모든 입출고 입력화면 그대로 엑셀로 변환/저장, 견적서, 발주서, 주문서 발행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외 다양한 보고서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재고량 파악, 품목별/ 거래처별 이익현황, 품목별/브랜드/분류별/창고별 재고현황, 현재고와 적정재고 대비 예상 발주량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