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이 소프트웨어에 지능을 부여하는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 데이터 보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 데이터 보호 정책 설정, 사용자 행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보호하고 위협을 관리한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5일 연례 고객초청 행사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7을 개최하고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 확장한 파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기, 고객과 에코시스템을 중간에 연결하는 핵심 요소는 인텔리전트”라며 “매개 역할을 하는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로 플랫폼을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션 발표에서 지속되는 정보유출 위협에 완벽히 대응하는 데이터 중심 보안 전략과 해법을 제시했다. '파수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Fasoo Data Security Framework)'는 실시간으로 위협을 감지하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하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파수 데이터 보안 토털 서비스(Fasoo Data Security Total Service)'도 소개했다. 파수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컨설팅부터 설계■구축■관리 서비스까지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 데이터에 집중한 정보보호 방향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인공지능 기반 인텔리전트 메모 앱 서비스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 3.0 버전과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 '스패로우(SPARROW)' 5.0 버전도 공식 출시했다.

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소용돌이는 모두에게 큰 위협이자 준비된 기업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된다”면서 “이제는 솔루션 경쟁이 아닌 플랫폼 경쟁 시대”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