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이 표고버섯을 더해 자연의 감칠맛을 살린 신제품 '표고버섯으로 맛을 낸 발효미원(이하 표고버섯 발효미원)'을 5일 출시했다.
'표고버섯 발효미원'은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미원에 국내산 표고버섯 엑기스를 첨가해 풍부한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연갈색에 둥근 형태를 띠고 있으며, 표고버섯 함량(생물기준)이 11%로 깔끔하고 담백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국, 탕, 찌개 등 국물요리에 한 꼬집만 넣어도 요리의 맛이 풍부해진다. 계란찜, 나물무침 등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
특히 요리의 간을 할 때 소금 사용 전에 표고버섯 발효미원을 먼저 넣어 맛을 내고 소금 간을 하면 나트륨 섭취를 20~40% 줄일 수 있어 보다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 발효미원 제품 패키지도 자연 이미지를 부각했다. 제품 색상과 같은 연갈색 바탕에 표고버섯 색상인 짙은 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표고버섯 표면을 형상화한 무늬를 추가하는 등 표고버섯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퍼백이 달린 파우치 타입으로 실용성을 더해 사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신제품 표고버섯 발효미원은 100g 용량에 3200원이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대상은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세련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원에 새롭고 젊은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기존 '감칠맛 미원'을 '발효미원'으로 리뉴얼한데 이어, 2015년 2월 '다시마로 맛을 낸 발효미원'을 출시하며 자연 이미지와 세련된 감각을 더한 바 있다. 2014년 11월에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밥집미원' 팝업스토어를 홍대 인근에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김희철을 모델로 '픽미원' 광고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