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은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문화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2015년 2월 문을 열었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추가 사업비는 웹캐릭터와 웹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개소 이후 '빛나는 작은 아이디어가 글로벌 콘텐츠가 되는 그날까지'를 목표로 연간 3만5000여명 창작자를 지원했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콘텐츠 창작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대구에서 글로벌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