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롯데제과_관련종목들과 비교해서 변동성이 커도 상승률은 낮은 편

관련종목들과 비교해서 변동성이 커도 상승률은 낮은 편 6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대비 2.04% 하락하면서 192,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제과는 지난 1개월간 1.03%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에 위험를 나타내는 지표인 표준편차는 1.5%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롯데제과의 월간 변동성이 상당히 커지면서 주가흐름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나쁜 모습을 보였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롯데제과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6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험요인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3.1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롯데제과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수익률은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동업종은 지수보다 크게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상승률은 오히려 지수보다 못하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롯데제과	1.5%	-1.0%	-0.6
오뚜기	1.5%	8.9%	5.9
농심	1.3%	4.5%	3.4
오리온	1.3%	1.7%	1.2
CJ제일제당	0.9%	0.1%	0.1
코스피	0.4%	2.6%	6.5
음식료품	0.6%	1.9%	3.1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음식료품업종 -0.86%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음식료품업종은 0.86% 하락하고 있다.

오리온	669,000원 ▼8000(-1.18%)	농심	316,500원 ▲4500(+1.44%)
CJ제일제당	351,000원 ▼4000(-1.13%)	오뚜기	761,000원 ▼3000(-0.39%)

증권사 목표주가 240,000원, 현재주가 대비 25%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롯데제과의 평균 목표주가는 240,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92,000원으로 48,000원(25%)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오경석 에널리스트가 "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 환율(원달러)과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는 1Q17을 기점으로 일단락 기대, 2017년 원가율이 2016년 수준만 유지해도 영업이익은 5~10% YoY 증가 가능. 빙과 가격정찰제 효과 지속과 허쉬 유통(2016년 360억원 내외에서 17년 700억원 목표)을 통한 초콜릿류 성장이 기대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30,000원을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주, 정유진 에널리스트가 " 사드 이슈 주가에 부정적이나 합리적으로 접근할 필요, 동사는 중국 사업 exposure가 큰 롯데쇼핑 지분 7.9% 등 계열사 주식이 많아 간접적으로 사드 이슈로 주가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는 있을 전망. 향후 주가는 사드 이슈 이외에 카자흐스탄과 파키스탄의 고성장 지속 여부, 지주사 전환, 비상장 자회사의 IPO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6.01%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35.98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09임.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롯데제과는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은 적정한 수준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제과	농심	오리온	오뚜기	CJ제일제당
ROE	3.0	11.9	12.9	11.6	6.6
PER	36.0	9.1	19.8	21.8	12.4
PBR	1.1	1.1	2.5	2.5	0.8
기준년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한달누적) 4월3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7,196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65,730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 동안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72,926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8%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롯데제과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8%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53%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1.29%, 외국인 37.1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41.5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7.17%를 보였으며 기관은 21.29%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39.03%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8.5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22.36%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적정주순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최근 지속된 주가 약세로 역배열 구간에 들어오면서 중기적 상승추세가 꺽이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74,5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174,5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74,5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7.4%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77,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77,00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77,00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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