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 웰스는 체성분 분석으로 개인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물 섭취량을 알려주는 신개념 정수기 '웰스tt 헬스'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웰스tt 헬스는 직수형 정수기에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 헬스 키트가 결합한 환경가전이다. 기존 웰스tt 정수기 정수 성능과 위생성, 물맛은 그대로 유지한다. 정수기 사용시 몸 상태에 따라 보다 건강하게 물을 마시도록 한다.
웰스tt 헬스는 헬스 키트를 통해 체수분량, 미네랄, 체지방량, 근육량, 신체질량지수(BMI), 기초대사량 등 개개인 체성분을 체크, 분석한다. 결과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물 섭취량을 알려준다. 기존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체수분량, 미네랄 수치까지 전달한다.
분석 결과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인 '웰스 홈(Wells HOME)'으로 전송한다. 일·주·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헬스 키트를 통한 체성분 분석은 최대 5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신제품은 정수기 조작 방식도 개선했다. 작동 편리함과 직관적인 사용을 위해 기존 터치 버튼식 조작부에서 벗어나 환경가전 최초로 풀컬러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웰스tt 헬스는 냉수와 정수를 이용하는 냉정정수기로 월 렌탈료는 3만1900원이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1만원 초반 비용으로도 렌털 가능하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