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모든 기초자산이 가입 후 1년간 3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7.00%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5종의 상품을 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13651호'는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닛케이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기준가의 60~90%면 최대 10.50%(연 3.50%)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리자드 상품이라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 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7.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 상환된다.
'ELB 1776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8개월 만기에 원금 101% 지급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지수상승률(또는 지수하락률)에 참여율 35%를 적용해 최대 6.2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 기준가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 시 원금의 101%가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온라인 채널(HTS, MTS, 홈페이지)에서 ELS·DLS 누적 가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이달 28일까지 반얀트리호텔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