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발족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영홈쇼핑 판매 방송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불만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상품 정보와 프로모션 내용, 원산지 정보, 쇼호스트 태도 등을 모니터링한다. 소비자 피해 보상 내용과 불만 요소도 점검한다.

위원회는 매 분기 정례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경희 가톨릭대 교수, 오숙영 덕성여대 교수, 유현정 변호사, 엄명숙 서울시 식품대책위원회 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와 공영홈쇼핑 고객·상품·영업·방송 부문 실장이 초대 위원으로 위촉됐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신뢰 확보를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발족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