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즈, 나노기술 이용한 불임검사 키트 출시

네오웨이즈 '네오스펌'
네오웨이즈 '네오스펌'

네오웨이즈(대표 김영재)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남성 불임 진단키트 '네오스펌'을 출시했다.

네오스펌은 마이크로 유체채널 기술을 적용해 실제 정자 개수를 파악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95% 이상 정확도를 구현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K-글로벌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화 지원사업'으로 개발했다.

남성 불임은 전체 40%를 차지한다. 불임 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정액검사를 해야 한다. 추출 과정에서 수치심과 불편이 따른다.

김영재 대표는 “불임진단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원격의료 분야까지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