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용품 전문기업 케리비(kelivi)는 4월 한 달간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인기 제품을 전시하고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세스토' 시리즈가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품목이다.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 라이트'는 지난달 6차 완판으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박람회에선 한정수량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 구매자를 위한 추가 할인 이벤트와 품목별로 다양한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
엘레니어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경기 베이비페어,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기 작성 시 '더비보'(The Beebo)를 준다. 젖병에 제품을 부착해서 수유함으로써 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미국에서 이미 인기리에 판매된 수유 보조용품이다.
유튜브에서도 '나만의 엘레니어 유모차 활용 팁'을 올리는 고객에게 풍성한 선물을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스위스 유축기 '아르도 칼립소'와 '더비보', '토드비 이너시트' 등을 증정한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기내반입 유모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휴대용 유모차 인기도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 엘레니어 주력 유모차인 '세스토' 시리즈와 '윙스' 시리즈가 특히 인기다.
세스토 라이트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5.8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가 돋보인다. 간편한 원터치 퀵폴딩 기능과 캐리어식 이동으로 여행 시 부담을 줄여준다.
윙스플러스는 5.2kg의 초경량 유모차다. 양대면 기능과 풀차양막이 인기 요인이다. 동시에 170도 각도로 등받이 조절이 가능하고 시트의 충분한 공간 확보로 편안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유모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엘레니어의 대표 유모차인 '크라운S'는 양대면과 요람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최상급 멜란지 능직 원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엘레니어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가치 중심으로 바뀌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다”면서 “엘레니어는 수입 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면서도 품질력 또한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외출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좋은 기회에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케리비는 대표 브랜드인 엘레니어를 아시아권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수 국내 브랜드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