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가 '하이서울 브랜드'를 통해 혁신기업의 활성화 속도를 한층 더 높인다.
최근 SBA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성명기, 이하 이노비즈협회)와 '서울시 우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결과로 양측은 서울 소재 우수 혁신기업의 발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이노비즈협회가 서울소재 3200개 혁신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별추천하고, , SBA가 이들 기업에 '하이서울 브랜드' 자격을 부여하면서 온·오프라인 및 수출 판로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소재 우수 이노비즈 기업에게 '하이서울 우수기업 브랜드'를 제공함으로써 기술혁신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들 기업의 발전으로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서울시의 기존 도시홍보브랜드를 활용한 우수기업 브랜드 '하이서울 브랜드'를 2004년부터 추진, 브랜드 홍보 부족으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