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10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실적 중장기 턴어라운드, 방향성에 주목"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6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남옥진, 이다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이마트(139480)에 대해 "주력인 대형마트 실적이 바닥을 탈출하고 있고 신사업(트레이더스, 이마트몰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이. 특히 한계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이마트몰의 시장 지배력 강화, 트레이더스의 실적 기여도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과 동시에 주가 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점포 매각 과정에서 장부가 대비 매각이익 발생도 가능하며, 부진점포 폐점 후 대형마트부문의 기존점 매출성장률 상승효과와 절대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동 구조조정 추진은 동사 실적과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공휴일과 영업일 수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는 2분기 이후 동사의 실적 모멘텀은 다시 강화될 전망. 4월 들어 동사의 대형마트 기존점 매출성장률은 2016년 하반기 수준인 1%대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해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3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2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265,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낮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 |
목표주가 | 250,000 | 280,000 | 195,000 |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6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중립(유지)'에 목표주가 1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410 | 매수 | 265,000 | 20170110 | 매수 | 235,000 | 20161114 | 매수 | 235,000 | 20161108 | 매수 | 200,000 | 20161007 | 매수 | 20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410 | 삼성증권 | 매수 | 265,000 | 20170410 | 미래에셋대우 | 매수 | 270,000 | 20170407 | 동부증권 | 매수(유지) | 260,000 | 20170406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26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