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음식 조리법(레시피) 제공업체 '이밥차'와 고품질 신선식품을 선보이는 '품격있는 미식가'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 신선식품 상품기획자(MD)와 이밥차 푸드 마케터가 블라인드 테스트로 비교 검수한 제품을 판매한다. 현재까지 △성주참외(2만1500원) △구좌당근(1만7900원) △꿀고구마(1만1500원) △대저 짭짤이 토마토(2만2900원) 등 10여개 상품을 낙점했다. 공동 마케팅 기간 동안 모바일 카드 뷰 형태로 이밥차 요리 조리법을 소개한다.
서법군 SK플래닛 신선식품팀장은 “11번가와 이밥차가 꼼꼼히 선별해 선정한 상품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청년 벤처와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