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카스텔블랑 까바 4종' 출시

나라셀라, '카스텔블랑 까바 4종' 출시

나라셀라는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 카스텔블랑이 만든 스페인 전통 스파클링 와인 '카스텔블랑 까바'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스텔블랑은 1908년에 스페인의 대표적인 와인산지 페네데스 지방에서 시작된 와이너리로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까바'만을 100년이상 생산한 유서 깊은 곳이다. 이곳은 긴 역사가 만들어준 노하우와 함께 최고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기 위해 와인마다 각각의 효모를 선별하고 병입에 앞서 진행하는 정밀 여과 공정을 정교화 하는 등의 현대적인 기술 도입으로 오늘날까지 고품질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카스텔블랑 까바 4종'은 스페인 토착 품종 마카베오, 빠레야다, 하렐로 등의 탁월한 블렌딩이 만들어져 신선한 산미와 감귤류, 잘 익은 메론과 복숭아 등의 달콤하고 상쾌한 과일향에 토스트 풍미를 가지고 있다.

파티용 와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스텔블랑 까바'는 프랑스의 샴페인과 동일하게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샴페인과 필적할 만한 높은 수준의 품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대표 제품 '카스텔블랑 까바 엑스트라 브룻(750ml, 3만2000원)'은 숙성된 효모의 우아한 아로마가 섬세하며 다양한 과일 풍미와 산미가 아름다운 균형감을 선사한다. 또한 입안을 섬세하게 가득 채우는 기포가 끊임없이 힘 있게 피어 오른다.

이와 함께 섬세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세미 세코'와 부드러운 산미와 달콤함이 조화로운 '세코', 잘 익은 과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브룻'등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각 3만원이며, 전국 마트와 백화점,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판매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