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소다의 청량한 맛을 더한 음료형 요구르트 '요미고 요구르트'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에 청량한 소다향을 첨가한 독특한 맛이 특징으로 고유의 소다향을 살린 '오리지널'과 소다향에 오렌지향을 첨가한 '오렌지' 2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요미고 요구르트 오리지널'은 기존 소다 맛 본연의 산뜻하고,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요미고 요구르트 오렌지'는 오렌지 과즙을 첨가해 독특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얼음을 첨가해 마시면 더욱 새롭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 받고 있는 디즈니 '몬스터 대학교'의 인기 캐릭터들을 패키지에 삽입해 '캐주얼 요구르트' 콘셉트를 표현했다.
강방원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장은 “요미고 요구르트는 기존 요구르트에서는 맛볼 수 없던 독특하고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고유 청량한 맛이 도시락이나 컵라면과도 잘 어울려 간편식을 즐기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요미고 요구르트는 전국 편의점 및 할인마트, 일반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