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UHD채널 유맥스, 드라마·예능 강화로 채널 개편

세계 최초 UHD채널 유맥스, 드라마·예능 강화로 채널 개편

2014년 세계 최초 UHD 채널을 개국한 유맥스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맥스는 개국 3주년을 기념해 '2017 머슬마니아(생중계)', '아이돌마스터.KR(전 세계 동시방영)', '싱글 와이프' 등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국내 최대 피트니스 대회 '머슬마니아'는 국내 최초로 4K(UHD) HDR 생중계 된다.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은 현실과 가까운 명암과 색을 구현하는 고화질 기술로 기존 UHD 영상보다 두 배 밝고 화려한 색채 구현이 가능하다. 생중계는 이달 2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방송된다.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이달 28일 밤 10시, 삼각 로맨스 드라마 '싱글 와이프'는 60분물 12부작으로 올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던 신선한 아이템을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