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56개 학교 선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이 청소년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에 참가한 광주·전남·제주지역 56개 학교를 선정했다.

청소년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다.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21곳이며 지역별로는 광주 9곳, 전남 46곳, 제주 1곳이다. 사업별 특성과 협약 내용에 따라 학교별로 400만~6000만원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

비즈쿨 학교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창업동아리도 운영한다. 타 지역 학생과 함께하는 비즈쿨 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에는 1500명의 학생들에게 기업과 창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