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과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동시세일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사전 참가자 대상 '미니드론 레이싱'과 현장에서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총 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니드론 레이싱은 장애물 트랙을 가장 짧은 시간에 완주하면 승리하는 랩 타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국내 전문 드론 레이싱 선수 50여명이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중학생 전제형군에게는 160만원 상당 최신형 드론 'DJI 매빅 프로 콤보'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체험 이벤트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육지형 '패럿 점핑드론'과 비행형 드론 'DJI 팬텀4'을 조종해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영화예매권, 황사마스크 등 경품을 증정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