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 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굿잇츠(대표 김세영)가 롯데닷컴 미래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롯데닷컴 신규 입점 브랜드 중 담당 상품기획자(MD)와 롯데닷컴 직원 1, 2차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닷컴과 향후 50년을 함께 만들어갈 유망 협력사를 뽑는 자리다. 굿잇츠를 포함해 모두 다섯 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브랜드는 오는 18일까지 고객 투표를 거쳐 미래파트너 최강자를 가린다. 결과는 오는 20~23일 사이 발표된다. 투표 참여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닷컴 엘머니 5000점을 증정한다.
굿잇츠는 이번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만든 '캐리와 레드벨벳 케이크 만들기' 패키지다. 기획 선물과 함께 300개 한정 판매한다. 구입 시 캐리 캐릭터가 들어간 와펜과 뱃지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가격도 기존 2만3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내렸다.
굿잇츠가 직접 개발한 피클 100개도 선착순,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로 나눠준다. 연근 피클을 구입하면 비타민C가 풍부한 컬리플라워 피클을 추가로 받는다. 가격은 9900원이다.
현재 롯데닷컴 '특별한 맛남' 코너에는 10분 집밥, 파티 음식, 디저트 등 굿잇츠 대표 상품 총 5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굿잇츠는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자체 음식 제조공장 '센트럴 키친' 운영을 강화하는 등 독창적 푸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세영 굿잇츠 대표는 “푸드 O2O 기업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간편 가정식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