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10일 조달청과 지역 우수기업의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지역 벤처 및 창업기업 제품이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 유망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조달청에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업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보다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친환경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의 선도도시 광주시가 서로 협력해 지역 기업의 판로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