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디자인센터센터(원장 박유복)는 25일까지 코리아디자인멤버십(KDM)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KDM은 호남·제주권 대학의 디자인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가운데 역량있는 디자인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로 양성하기 위한 2년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1차 서류 및 2차 면접 및 실기 전형으로 11기 KDM 신입 회원으로 16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서남권 소재 대학의 디자인학과 및 관련학과 등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2년간 지원된다. 선발학생은 센터의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개인별 창작 공간과 장비, 기자재 등을 제공받는다. 연구개발 프로젝트, 국제디자인공모전 출품 등도 지원된다.
박유복 원장은 “그동안 KDM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10여 차례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계의 주목을 받았다”면서 “회원 학생들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또한 지역 내 창업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