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보건의날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최근 열린 '제45회 보건의 날'기념식에서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신 원장은 국가한의약산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유일한 한의약 관련 국가기관인 한약진흥재단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한의약 신기술 개발 및 과학화·표준화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산업 성장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신 원장은 또 만성 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신약 소재 발굴을 집중 연구, 항고혈압 천연물한약제제인 'HMC05'를 특허 등록하는 등 국내외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원장은 “한의약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진료 정보화 사업을 구체화 하고, 이를 통해 맞춤의료 지원 등 한의 의료서비스 혁신과 자가 건강관리 정보제공의 틀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국가 건보재정 안정화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은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보건의료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