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와 손잡고 중동과 아프리카 진출

오렌지&폴라리스 오피스 로고. 인프라웨어 제공
오렌지&폴라리스 오피스 로고. 인프라웨어 제공

인프라웨어는 프랑스 통신사업자 오렌지(Orang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폴라리스 오피스 모바일과 PC 버전을 유료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렌지는 세계 30개 국가에서 2억6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다. 인프라웨어는 오렌지와 협업해 2015년부터 프랑스와 이집트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유료 출시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를 토대로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50% 이상을 해외에서 올렸다. 오렌지와 파트너십으로 유럽을 비롯해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오렌지와 같은 세계적 기업과 전략적 협력은 폴라리스 오피스 시장 확대에 큰 디딤돌이 된다”면서 “최근 클라우드 관심이 높아진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폴라리스 오피스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