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립 19주년 행사 2탄…치킨 이어 한우까지

롯데마트, 창립 19주년 행사 2탄…치킨 이어 한우까지

롯데마트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고 있는 '창립 기념 행사' 2탄을 오는 13일부터 2주일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한 달 동안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인 3000여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할인 등이 포함된 창립 1탄 행사는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롯데마트 4월(1~8일)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1.9%에 달했다. 지난 할인행사 중 큰 치킨 및 수입 쇠고기 카테고리가 포함된 신선식품이 22.6%가량 신장했으며, 그 외에 가공·일상용품이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가 7.3%, 유아동·완구 카테고리가 4.2%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일간 보다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며 지난 1탄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이 많이 찾은 신선, 가공·일상용품 위주로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및 특정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527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적용해 485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319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결제 시 2940원에 판매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5000원 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만드는 '옛날 통닭(700g/냉장/국내산)'을 49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 행사에 걸맞게 다양한 생필품 및 먹거리들도 1+1,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준비해 롯데 크런키(500g), 몽쉘 블루베리(39g×12입) 등 '과자 20여종'을 1+1으로 1만1800원에, 자임 생생과일 착즙주스(100㎖) 등 '인기 과채음료 20여종'을 1+1으로 1600원에, 롯데 에센 비엔나(180g) 등 '간편 냉장·냉동식품 20여종'을 1+1으로 2980원에 판매한다.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kg) 등 인기 장류 29종을 6750원에, 씨제이 밀당의 고수 쫄면(454.4g) 등 '면류/냉동밥/스프/국탕/김치' 20종을 2340원에 선보이는 등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창립 19주년 행사 2탄 기간 동안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베이비 팡팡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장난감 사은품도 제공한다.

기저귀 행사 품목으로는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104입), 하기스 매직 팬티(남아/여아, 특대62입)를 각 2만5500원에, 마미포코 팬티기저귀(남아/여아, 특대 54입)를 2만2900원에, 보솜이 디오가닉 기저귀(중형 92입)를 2만2900원에 판매하며,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증정한다.

대표적인 사은품으로는 하기스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미니 세발 자전거'를, 마미포코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로플라 붕붕카'를, 보솜이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유아 책장'을 제공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이 롯데마트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립 행사 마지막까지 할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