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판매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을 주말에도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50%, 전년 대비 약 20% 이상 늘었다. 최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이 이어지며 그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달 생산량도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충청남도 공주 코웨이 유구공장 생산라인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있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을 적용, 실내공기 질과 싱황, 필요 등에 따라 네 가지 모드 멀티 액션 기능을 제공한다.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실내공기 오염 정도를 제품 전면에서 4단계 LED 램프 색으로 보여줘 실내공기질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자사 '에어 다이나믹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가전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