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동에서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영국에선 관광명소에 초대형 구조물을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동 지역 정식 출시에 앞서 두바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부르즈 알 아랍(Burj Al Arab) 외벽을 통해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를 소개했다.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는 28일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국에 초대형 '갤럭시S8' 조형물을 설치,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
세인트 아이브스 콘월, 런던, 스톤헨지, 본머스 등 영국 명소에 설치된 초대형 갤럭시S8은 가로 7m, 세로 3m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완성된 베젤리스 디자인이 영국 풍경 명소와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다고 소개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