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에서 12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중국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00,000원을 내놓았다.
HMC투자증권 이명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HMC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HMC투자증권에서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중국 이슈는 결국 해결될 것으로 보며 A/S사업의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친환경차/ADAS 등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서의 그룹내 핵심적 역할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는 장기전망은 불변"라고 분석했다.
또한 HMC투자증권에서 "중국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중국측 파트너사와 딜러들의 피해도 막심할 것이고 현지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게될 것이기 때문에 4~5월을 정점으로 회복 양상에 접어들 전망, 하지만 2분기까지의 부진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차 관련 매출액이 지난 해 6천억원 중반 수준에서 올 해 1조원 이상으로의 증가가 예상되는 등 프리미엄 요인도 확대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HMC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35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33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30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영업이익 규모가 소폭 감소했는데, 동기간 시장이 상승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고 있어 시황 또는 업종전반의 요인보다는 기업내부의 수익성 감소가 투자의견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MARKETPERFORM |
목표주가 | 310,579 | 380,000 | 250,000 |
오늘 HMC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0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HMC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412 | 매수 | 300,000 | 20170131 | 매수 | 350,000 | 20170111 | 매수 | 350,000 | 20161031 | 매수 | 350,000 | 20161013 | 매수 | 35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412 | HMC투자증권 | 매수 | 300,000 | 20170412 | SK증권 | 매수(유지) | 290,000 | 20170411 | 신한금융투자 | 매수 | 310,000 | 20170411 | 한화투자증권 | HOLD(유지) | 26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