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설리 세트' 판매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아이돌 설리를 모델로 삼은 '립스틱&목걸이 세트' 400개를 4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티로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패션 잡지사 마리끌레르와 공동 기획한 이른바 '설리 세트'다. 3만원대 '에스티로더 러브 립스틱'과 15만원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목걸이'로 구성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달 27~30일 예약 판매를 실시해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 2위에 올랐다.

김문웅 SK플래닛 비즈 본부장은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단독 상품과 인기 셀럽을 활용한 기획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다른 채널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 요소를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설리 세트' 판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