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일단 타봐"…4박5일 장기 시승 진행

현대자동차가 최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친 '쏘나타 뉴라이즈'를 최장 4박5일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320명 대상 장기 렌탈 시승 이벤트 진행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320명 대상 장기 렌탈 시승 이벤트 진행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쏘나타 뉴라이즈 렌털 시승 이벤트 '뉴 라이즈 드라이빙(New Rise Driving)'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이달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4차수로 고객 320명에게 매주 주말을 포함해 3박4일(1차·4차) 또는 4박5일(2·3차) 동안 쏘나타 뉴 라이즈의 상품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시승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이달 26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시승 희망 일정,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뉴 라이즈'라는 명칭에 맞춰 해묵은 겨울을 넘겨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봄' 또는 '봄나들이 계획'과 관련한 사연을 접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퀴즈 정답 여부와 신청 사연 심사를 거쳐 신청 시승 일자에 따라 차수별로 고객 80명을 선정, 매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들이 철인 4~5월 주말에 운영될 이번 시승 이벤트로 고객이 소중한 사람과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뉴라이즈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