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제25회 톱콘안과학술상'을 수상했다.
톱콘안과학술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안과학 연구결과 중 우수한 논문을 시상한다. 이 교수는 '시신경 유두주위 위축의 미세구조와 시신경 연접부 맥락막 두께와 지형학적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작년 글로벌 안과학저널(Ophthalmology)에 게재했다.
연구는 녹내장 발병, 진행과 밀접한 시신경 유두주위 위축 미세구조가 맥락막 혈류 감소와 관련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교수는 2004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SCI저널에 45편 연구업적을 발표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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