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기청·중진공,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 엔진마케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는 영문 및 다국어로 상품페이지 제작한 후 고비즈코리아와 글로벌 e-마켓에 등록해 홍보·바이어발굴·거래 등을 지원한다.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는 외국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해당 홈페이지가 구글 등 해외유력 검색포털에 상위노출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에 따른 기업부담금은 검색엔진마케팅패키지 130만원, 외국어홈페이지제작 40만원, 검색엔진마케팅 100만원이다. 이외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와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사업은 전액 무료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터넷 및 결재수단의 발달로 온라인을 활용한 수출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진공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