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오는 14일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 블랙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의 번들(4입 묶음) 패키지를 중국집 철가방 디자인으로 변경해 12일 선보였다. '팔도짜장면' 철가방 패키지는 중국집에서 배달 시 사용하는 은색 철가방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팔도반점', '철가방이 왔다' 등의 문구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
'팔도짜장면'은 30년 노하우의 액상스프를 담은 정통 프리미엄 짜장라면으로, 일반 분말스프와 달리 진짜 춘장에 양파, 감자, 돼지고기 등 큼직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액상 짜장소스를 사용해 정통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원료 중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해 국산 돼지고기 100%(한돈)를 사용했다.
이 액상 짜장소스는 춘장에 각종 재료를 볶아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고온에서 살균한 것으로 그냥 비비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밥과 함께 비비면 '짜장밥'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팔도는 페이스북을 통해 14일까지 '팔도짜장면 블랙데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퀴즈 동영상을 본 후 정답을 댓글로 달면 되며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팔도짜장면'이 포함된 팔도 라면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팔도짜장면'은 지난해 2000만개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올해도 월 평균 2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