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GS리테일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1000억원 규모로 결성한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조합 1호' 공동 투자 운영방안 논의를 위해 체결됐다. 펀드는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이 함께 손을 잡고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는 생각에 벅찬 감격을 느끼고 있다”며 “GS리테일이 가진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에 미래에셋이 가진 금융과 투자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