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Dyson)이 13일 공기청정 제품 라인업을 국내 출시했다.
다이슨 공기청정 제품 라인업은 △퓨어 쿨 링크 공기청정 선풍기 타워형(79만9900원) △데스크형(65만9000원) △퓨어 핫앤쿨 링크 공기청정 냉온풍기(93만9000원) 총 3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아이언블루, 화이트실버, 스칸디움 총 3가지로 선보인다.
퓨어 쿨™ 링크 공기청정 선풍기와 퓨어 핫앤쿨™ 링크 공기청정 냉온풍기는 효율적인 여과 시스템을 갖췄으며, 전체 공간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공기 중 오염물질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360도 붕규산 유리섬유 헤파 필터로 유해가스를 비롯,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정화한다. 다이슨 공기청정 제품은 기존 기종 대비 유해가스 정화 기능이 70% 향상됐다. 포름알데히드, 벤벤, 생활 악취 등 유해가스를 정화할 수 있다.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은 초당 최대 200리터 공기를 유입해 최소한 6배로 증폭시켜 깨끗한 공기가 공간 전체에 골고루 분사하도록 한다.
자동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감지하고 실내 온도도 유지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다이슨 링크로 실내외 실시간 공기질을 알려주며, 원격 조절도 가능하다.
다이슨 창업자 겸 최고 엔지니어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은 진공청소기의 공기 흐름을 변환, 오염물질을 분리하는 싸이클론 기술을 개발하는 등 25년간 여과 시스템을 연구해왔다”며 “다이슨 최신 정화 기술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