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SK관계사 협력해 물리 보안 시장 공략

NSOK(대표 안태호)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관계사와 결합상품으로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

대표 상품은 SK텔레콤과 함께 만든 'Tn안심'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Tn안심'은 NSOK 보안 서비스와 SK텔레콤 이동전화를 결합해 매월 최대 5500원(부가세 포함)까지 통신비 할인을 받는다. NSOK 보안상품 중 무인경비, CCTV 상품 월 이용료를 연간 1회 무료(년 최대 11만원 할인, 3년 약정시 총 3회 가능)로 이용하는 결합요금 상품이다.

NSOK는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보안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이 필요한 고객에게 새결합상품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 B인터넷과 NSOK 보안상품을 묶어 이용할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광랜 2만2000원을 3300원 할인 받아 1만8700원에 제공한다.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병원, 귀금속점, 어린이집 등 인터넷과 보안서비스가 필요한 매장에 적합하다.

NSOK, SK관계사 협력해 물리 보안 시장 공략

SK텔레콤 스마트홈(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스마트홈 보안서비스 '지키미' SOS버튼은 서울, 부산, 대구 등 43개 시 지역에서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한다. SOS버튼은 위험 발생 시 누르면 사전에 지정한 5명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안태호 NSOK 대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해 시장 내 메이저 사업자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