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은 최근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정원석)와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융합기술을 혁신하고 첨단산업육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활용지원, 사업화자금지원, 전문인력양성 교육, 기술확산,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는 대구경북지역 첨단벤처기업간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지역 경제 공헌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3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설·장비·전문인력 등 인프라 상호연계, 핵심인재 육성과 신기술 정보제공을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신규 기업지원 수요발굴을 위한 홍보협력 등 중소벤처기업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는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오는 20일 노보텔앰버서더 대구에서 개최하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전략 세미나'를 후원하기로 했다.
김현덕 원장은 “최첨단 시설·장비 등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유기적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두 기관의 협력은 상상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면서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